'화면의 픽셀은 모두 켜져있으므로, 화면에서 배터리 절약을 기대하긴 힘들다'
'그러나 화면 렌더링을 위한 GPU 사용이 줄어들어 배터리 절약 효과는 날 수 있다.'
아래의 유튜브 영상은 노트 8의 화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것이다.
해상도를 조절해도 모든 픽셀이 켜져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GPU를 적게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를 얼마나 아낄 수 있을까?
이걸 알고 싶다면 몇 가지의 벤치마크가 필요하다.
1. 많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사용 패턴에 따른 배터리 소비속도
2. 저해상도와 고해상도에서 일반적인 사용 패턴에 따른 배터리 소비속도
예를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12시간만에 배터리를 바닥낸다고 생각해보자.
그런데 저해상도에선 14시간을 버티고, 고해상도에선 9시간을 버틴다고 할 때
나머지 5시간만큼은 배터리를 아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일반적인 사용 패턴'이란게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주 많은 표본을 수집하거나, 혹은 다른 실험을 해봐야 한다.
근데 표본 수집하면 개인정보 왈가왈부가 있기 때문에
같은 조작으로 웹서핑 1시간, 게임 1시간 정도 해보고
남은 배터리를 측정해보면 되지 않을까.
이를 위해선
내게 노트 9가 필요하다.
또 다른 결론 = 노트 9를 가지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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